가이드 · 대리석 보수 방법

대리석 보수, 어떤 방법으로 해야 할까요?

균열·탈락·줄눈 열화·표면 손상은 각각 원인이 다르고, 적합한 보수 공법도 다릅니다. 잘못된 방법을 선택하면 비용만 들고 재발하거나 오히려 손상이 커집니다. 하자 유형별 공법 선택 기준을 정확히 안내합니다.

2025년 6월 업데이트 대리석 보수·공법 읽기 약 5분

핵심 요약

대리석 보수 공법은 크게 에폭시 주입(균열) / 줄눈 재시공(줄눈 열화) / 재접착(탈락·들뜸) / 표면 연마(스크래치·오염) 네 가지로 분류됩니다. 하자 유형과 범위를 먼저 진단하고 공법을 선택해야 재발을 막을 수 있으며, 복합 하자는 단계별 복합 시공이 필요합니다.

4가지
주요 보수 공법
유형별 적용 기준
당일
에폭시·줄눈 보수
현장 완료 가능
서울·경기
전역 출동
당일 현장 진단

SECTION 01

에폭시 수지 주입

균열에 가장 많이 쓰이는 공법

에폭시 주입은 대리석 균열 보수의 가장 기본 공법입니다. 저점도(低粘度) 에폭시 수지를 균열 틈에 주사기 또는 전용 주입기로 압입해 내부까지 충전하고 경화시켜 균열면을 봉합합니다.

경화 후 대리석과 거의 동일한 강도를 가지므로 구조적 안정성을 회복합니다. 표면의 경화 잔재물은 폴리싱(표면 연마)으로 제거해 마감합니다. 두께 절반 이내의 균열이라면 대부분 이 방법으로 당일 처리가 가능합니다.

  • 적용 균열: 헤어라인 실금, L자형, 직선형 균열 (판재 두께 1/2 이하)
  • 공법: 저점도 에폭시 압입 → 24시간 경화 → 표면 연마 마감
  • 장점: 당일 시공, 구조 강도 회복, 재료비 합리적
  • 한계: 파단(완전 분리) 균열, 망상 균열 전면 발생 시 적용 어려움
TIP

주입 전 건조가 핵심: 균열 내부에 수분이 남아 있으면 에폭시가 경화 불량을 일으킵니다. 시공 전 에어건으로 내부를 건조한 후 주입하는 것이 재발 방지의 핵심입니다.

SECTION 02

줄눈 제거 및 재시공

줄눈 열화·탈락의 근본 해결법

줄눈이 균열되거나 탈락하면 대리석 사이 방수 기능이 무너져 수분이 하부로 침투합니다. 단순히 위에 줄눈재를 덧바르는 방법은 기존 탈락부와 접착이 안 돼 단기간에 재탈락합니다. 반드시 전동 공구로 기존 줄눈을 완전히 제거한 후 재시공해야 합니다.

재시공 시 탄성이 있는 에폭시 줄눈재나 실리콘 계열 줄눈재를 사용하면 온도 변화에 따른 팽창·수축을 흡수해 재균열을 줄일 수 있습니다. 색상은 기존 대리석 톤과 매칭해 선정합니다.

  • 적용 하자: 줄눈 균열·탈락, 줄눈 변색·오염, 방수 불량
  • 공법: 기존 줄눈 전량 제거(그라인더) → 청소·건조 → 탄성 줄눈재 시공
  • 색상 매칭: 현장에서 샘플 비교 후 확정
  • 주의: 줄눈 폭에 맞는 줄눈재 두께 선택 필수
주의

욕실·주방 줄눈: 수분 노출이 잦은 공간은 일반 시멘트 줄눈재 대신 방수 성능이 강화된 에폭시 줄눈재 또는 실리콘 코킹을 권장합니다. 일반 줄눈재는 1~2년 내 재균열이 발생합니다.

SECTION 03

탈락 및 들뜸 재접착

탈락 원인 제거 후 재접착

대리석이 바닥이나 벽에서 들뜨거나 탈락한 경우 단순 접착제 재도포만으로는 재발합니다. 탈락 원인(수분·노후 접착제·시공 불량)을 먼저 제거한 뒤 재접착해야 내구성을 확보할 수 있습니다.

기존 하부 모르타르와 접착제를 완전히 제거하고 수분이 남아 있다면 건조 후, 수분 차단 프라이머를 도포한 뒤 석재 전용 두께 조절형 접착제로 재접착합니다. 벽면 대리석은 접착 후 앵커 보강으로 낙하를 이중으로 방지합니다.

  • 적용 하자: 대리석 들뜸, 부분 탈락, 타음 검사 공극음
  • 공법: 탈락재 제거 → 하부 정리·건조 → 프라이머 → 전용 접착제 압착 → 양생
  • 벽면 추가: 앵커 보강으로 낙하 방지 이중 고정
  • 양생: 24~48시간 하중 제한 필요
확인

하부 누수 동반 시: 탈락 원인이 상층 누수라면 누수를 먼저 해결하지 않으면 재접착 후 동일 하자가 반복됩니다. 재접착 전 누수 여부 확인이 필수입니다.

SECTION 04

표면 연마 및 광택 복원

스크래치·오염·광택 소실 복원

표면에 스크래치가 생겼거나, 오랜 사용으로 광택이 소실된 경우, 또는 에폭시 주입 마감 후 표면 균일도를 맞출 때 표면 연마를 사용합니다.

다이아몬드 패드를 그릿(입도)에 따라 단계별로 교체하면서 거친 연마 → 중간 연마 → 광택 연마 순서로 진행합니다. 최종 단계에서 결정광택제(크리스탈라이제이션)를 도포해 대리석 본래의 광택을 회복합니다. 표면만 작업하는 공법이므로 대리석을 교체하지 않고도 신규 시공과 유사한 외관을 얻을 수 있습니다.

  • 적용 하자: 표면 스크래치, 광택 소실, 오염 고착, 에폭시 마감 균일화
  • 공법: 다이아몬드 패드 단계별 연마 → 광택제 도포
  • 장점: 대리석 교체 불필요, 원래 패턴 유지
  • 한계: 판재 두께 절반 이상의 스크래치는 연마 불가
TIP

연마 후 코팅 필수: 연마 완료 후 임프레그네이션(천연석 침투성 발수제)을 도포하면 수분 침투와 오염을 방지해 광택이 더 오래 유지됩니다. 욕실·현관 등 수분 노출 공간에서 특히 권장합니다.

SECTION 05

하자 유형별 공법 비교

아래 표로 본인의 하자 유형과 가장 적합한 공법을 빠르게 확인하세요.

하자 유형 주요 원인 권장 공법 시공 기간
균열 (헤어라인·L자형) 충격, 온도, 노후 에폭시 주입 + 표면 연마 당일
줄눈 균열·탈락 수분 침투, 팽창 줄눈 제거 후 탄성 줄눈재 재시공 당일~1일
대리석 들뜸·탈락 접착 불량, 수분 재접착 (+ 앵커 보강) 1~2일
표면 스크래치·광택 소실 마모, 산성 세제 다이아몬드 연마 + 광택제 당일
파단·망상 균열 전면 강충격, 노후화 부분 또는 전면 교체 교체 검토

SECTION 06

올바른 공법 선택 5단계

전문가 방문 전 아래 순서로 점검하면 상담 시간이 크게 줄어듭니다.

01

STEP 01

하자 유형 확인

균열인지 탈락인지 줄눈 문제인지 표면 오염인지를 먼저 구분합니다. 스마트폰으로 접사 촬영해 두면 원격 상담 시 바로 진단이 가능합니다.

타음 검사(두드려보기)로 하부 공극 여부도 함께 확인하세요.
02

STEP 02

범위 파악

손상 범위가 1장 이내인지, 여러 장에 걸쳐 있는지 파악합니다. 범위에 따라 부분 보수로 해결할지 광범위 시공이 필요한지 달라집니다.

03

STEP 03

원인 추적

하자 발생 시점과 전후 사건(가구 이동, 공사, 누수)을 확인합니다. 원인을 그대로 두면 보수 후에도 동일 하자가 재발합니다.

줄눈 상태, 누수 흔적, 난방 이력을 함께 확인해 두세요.
04

STEP 04

보수 vs 교체 판단

판재가 파단되지 않고 하부 모르타르가 건강하다면 보수가 우선입니다. 파단·망상 균열·광범위 탈락은 교체가 장기적으로 더 경제적일 수 있습니다.

05

STEP 05

전문가 확정 진단

1~4단계 결과(사진·메모)를 전문가에게 전달하면 현장 방문 전 예비 진단이 가능합니다. 최종 공법은 현장 직접 확인 후 확정합니다.

시공 연도, 사용 재료 등 알고 있는 정보를 모두 알려주시면 진단 정확도가 높아집니다.

어떤 공법이 맞는지 모르겠다면 사진으로 확인해드립니다.
현장 사진 한 장만 보내주시면 하자 유형 파악 후 적합한 보수 방법과 예상 범위를 안내드립니다.

사진 보내고 상담받기 →

FAQ

자주 묻는 질문

에폭시 주입 후 표면 연마(폴리싱)까지 진행하면 육안으로 식별이 어렵습니다. 다만 균열 폭이 넓을수록 색상 차이가 남을 수 있어, 색상 조색이 가능한 착색 에폭시를 사용하면 훨씬 자연스럽게 마감할 수 있습니다. 완전히 원상복구처럼 보이게 하려면 현장 실물 확인 후 결정합니다.
줄눈 문제만이라면 줄눈 재시공으로 충분합니다. 하지만 줄눈 탈락이 오래되어 이미 수분이 하부에 침투했거나, 대리석 자체가 들뜨기 시작했다면 재접착과 함께 시공해야 합니다. 줄눈 시공 전 타음 검사로 들뜸 여부를 반드시 확인해야 합니다.
공법에 따라 다릅니다. 에폭시 주입과 표면 연마는 시공 완료 후 수 시간 내 보행이 가능합니다. 줄눈 재시공은 24시간 양생 후 수분 접촉 가능합니다. 재접착 시공은 접착제 완전 경화까지 24~48시간 하중을 주지 않는 것이 원칙입니다. 현장 상황에 따라 정확한 시간은 시공 후 안내해 드립니다.
손상 범위가 전체의 30% 이하이고 대리석 판재가 파단되지 않았다면 부분 보수가 합리적입니다. 반면 판재 파단, 망상 균열 전면 발생, 광범위 탈락(50% 이상)이라면 전체 교체가 장기적으로 더 경제적입니다. 정확한 판단은 현장 진단 후 결정하며, 강제로 교체를 권하지 않습니다.
근본 원인을 제거하는 것이 핵심입니다. 수분이 원인이라면 줄눈 방수와 임프레그네이션 코팅, 충격이 원인이라면 하중 관리, 온도 변화가 원인이라면 난방 조절이 함께 이루어져야 합니다. 보수 시 원인 해결 없이 공법만 적용하면 재발률이 높습니다. 시공 전 원인을 함께 확인하고 처방하는 것이 바모스의 원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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